처음 아마존 직구를 시작할 때는 ‘어떤 배송 루트가 유리한지’, ‘결제 통화는 무엇이 좋은지’, ‘관세는 어떻게 계산되는지’만 알아도 시행착오가 크게 줄어듭니다.
2025년 기준으로 꼭 필요한 핵심만 골라 5가지 팁으로 정리했습니다.
아래 체크만 따라 해도 불필요한 배송비·수수료를 아낄 수 있어요.
배송: 직배송 vs 배송대행 한눈에
① 직배송은 결제 단계에서 수입세 예치금을 함께 받고 통관이 간편합니다. 다만 모든 품목이 직배송되진 않으니 장바구니에서 총비용(상품가+국제배송+세금)을 비교하세요.
② 배송대행은 ‘Prime 배지+미국 내 무료/빠른 배송’과 궁합이 좋습니다. 대행지에서 합배송/리패키징을 활용하면 부피무게를 줄여 국제배송비를 크게 낮출 수 있어요.
③ Suite/Unit(대행지 고객번호)을 주소에 반드시 넣어 분실·오배송을 예방하세요.
④ 서로 다른 셀러가 섞이면 박스가 분할될 수 있으니 ‘Ships from/Sold by’를 확인해 분할을 최소화하세요.
⑤ 위험물/배터리 포함 제품 등 취급 제한 품목은 대행지 공지로 미리 확인해 반송 리스크를 줄이세요.
결제: 통화·수수료·보안 최소화
① 카드 해외이용 수수료(브랜드+환가료)를 고려해 실청구액 기준으로 USD vs KRW 중 유리한 쪽을 선택, 1~2회 테스트 후 고정하세요.
② 상품 상세 ‘Coupon’과 결제창 ‘Promo code’를 꼭 체크하고, 세일 때 ‘Subscribe & Save’는 주문 후 즉시 주기 변경/해지로 관리하세요.
③ 기프트카드 과충전은 환불 시 잔액으로 묶일 수 있으니 필요한 만큼만 충전합니다.
④ 계정은 2단계 인증을 켜고, 결제는 한도 낮은 보조/가상카드를 권장합니다.
⑤ 주문 직후 가격이 떨어지면 고객센터에 가격조정 가능 여부를 문의(셀러/카테고리별 제한 존재).
관세: 면세한도·합산과세 관리
① 개인수입 면세 한도 기준을 확인하고(품목·원산지별 예외 존재), 과세가격은 보통 ‘상품가+국제운임(+보험)’이 합산됩니다.
② 직배송은 Import Fees Deposit로 선청구 후 통관 정산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.
③ 합산과세를 피하려면 동일 수취인의 물량이 같은 날 통관되지 않도록 주문/출고 간격을 두세요.
④ 개인통관고유부호, 수취인 이름·연락처를 통관 정보와 정확히 일치시키세요.
⑤ 식품·의약(외)품·씨앗/식물·배터리 제품 등 제한 품목 여부를 판매자/대행지/관할기관 공지로 3중 확인하세요.
요약하면, ‘직배송은 간편 통관 vs 대행지는 국제운임 절감’의 선택입니다. 여기에 결제 통화와 쿠폰을 최적화하고, 합산과세만 피하면 초보도 손쉽게 이득을 볼 수 있어요.
지금 장바구니를 기준으로 총비용 시뮬레이션 → 배송 루트 선택 → 결제 통화 고정 → 도착일 분산, 이 4단계만 체크하고 주문해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