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랙프라이데이는 ‘사려던 것’을 가장 싸게 사는 날입니다.
2025년 기준으로 아마존 블프를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을
라이트닝딜, 쿠폰·프로모션, 배송·관세 최적화 3가지 축으로 간결하게 정리했습니다.
라이트닝딜·타임딜 공략
라이트닝딜은 속도가 전부입니다.
먼저 위시리스트/장바구니에 ‘진짜 살 것’만 담아두고, 가격 하락 알림을 켭니다.
딜 오픈 전 상품 페이지를 열어두면 결제 단계로 넘어가는 클릭 수가 줄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.
‘웨이트리스트(대기열)’ 기능은 필수입니다. 품절이라도 대기열에 들어가면 취소분이 생길 때 자동 알림을 받습니다.
정가 대비 할인율만 보지 말고, 지난 세일가·리퍼(Open-Box/Refurbished) 가격과 비교해 ‘실질 최저가’인지 확인하세요.
리퍼·오픈박스는 반품 정책·보증 범위를 꼭 체크하고, 판매자(Sold by)·출고(Ships from)가 아마존인지도 확인하면 안전합니다.
딜이 여러 박스로 분할될 가능성이 있으면 동일 셀러·창고 상품 위주로 담아 분할을 최소화하세요.
출고일이 다른 박스는 통관일이 겹쳐 합산과세가 날 수 있으므로, 장바구니를 분리해 구입 날짜를 달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
쿠폰·프로모션·결제 스택
상품 상세의 ‘Coupon’ 체크박스와 결제창 ‘Promo Code’ 입력란은 반드시 동시 확인하세요.
블프 기간에는 카드사/셀러 쿠폰, 장바구니 자동할인, 번들 딜이 겹치며, Subscribe & Save(정기결제)로
일시적으로 단가를 더 내릴 수 있습니다. 구매 직후 ‘Manage Subscriptions’에서 주기 변경/해지는 잊지 말기!
결제 통화는 카드사 해외수수료와 환율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.
아마존 결제창에 ‘Pay in your local currency’가 보이면, 과거 청구내역을 기준으로 USD vs KRW 중 유리한 쪽으로 고정하세요.
기프트카드 충전은 수수료 분산에 도움이 되지만 환불 시 잔액으로 묶일 수 있으니 필요한 만큼만.
보안은 2단계 인증(OTP/SMS)을 켜고, 결제는 한도 낮은 보조/가상카드를 추천합니다.
주문 직후 가격이 더 내려가면 고객센터에 가격조정(가능 시)을 문의하되, 카테고리·셀러별 제한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세요.
배송·관세 최적화: 직배송 vs 대행지
직배송(글로벌 스토어)은 결제 단계에서 Import Fees Deposit(예치금)을 함께 받아 통관이 간단하고 총액 예측이 쉽습니다.
다만 모든 상품이 직배송되는 것은 아니므로, 상품가+국제배송비+세금까지 합산해 대행 대비 유리한지 비교하세요.
배송대행은 Prime 배지 상품과 궁합이 좋습니다(미국 내 무료/빠른 배송).
대행지에서 합배송·리패키징을 이용해 부피무게를 낮추면 국제운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요.
주소 입력 시 Suite/Unit(고객번호)을 반드시 넣어 분실·오배송을 예방하고, 배터리 포함·스프레이 등 취급 제한 품목은
대행지 공지로 선확인하세요.
관세 측면에서는 과세가격이 보통 ‘상품가 + 국제운임(+보험)’으로 계산된다는 점을 기억하고,
같은 날 통관되는 물량이 면세 한도를 넘기지 않도록 주문 타이밍을 분산하세요(합산과세 회피).
개인통관고유부호, 수취인 이름·연락처는 통관 정보와 일치해야 하며, 인보이스·결제내역은 증빙용으로 보관하세요.
정리하면, 딜은 ‘대기열+사전담기’로 속도 확보, 결제는 ‘쿠폰·S&S·통화 선택’으로 단가 절감,
배송은 ‘직배송 총액 vs 대행 합배송’ 비교가 핵심입니다.
지금 위시리스트를 정리하고, 쿠폰/결제/배송 세팅을 마친 뒤 블프 당일에는 ‘담기→결제’ 루틴으로 빠르게 실행하세요.